Surprise Me!

[현장연결] 중대본 "격리면제서 보유 해외접종자·주한미군 7일부터 접종 인정"

2021-10-05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중대본 "격리면제서 보유 해외접종자·주한미군 7일부터 접종 인정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<br /><br />10월 5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9월 26일 일요일부터 10월 2일 토요일까지 지난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,490명입니다. 직전 주의 2,028명보다 22.7% 증가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2주 전의 추석연휴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주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입니다. 수도권은 지난주 1,865명으로 직전 주보다 20.9% 증가하였고 비수도권도 직전 주보다 28.5% 증가한 624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인 유행 규모의 증가에 따라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.20이었으며 4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젊은층과 외국인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총 확진자 중 20에서 49세가 58.6%였으며 외국인이 24.2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다만 예방접종의 효과로 확진자 발생 증가에도 위중증이나 사망환자는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27명이었고 그 직전 주는 324명이었습니다. 지난 1주간 총 사망자 수는 63명이었습니다.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.<br />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해외 접종 완료자의 확인서 발급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. 그간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하였더라도 예방접종 이력을 증명할 수 없어 접종 완료자에 대하여 사적모임 인원 제한해야 제한 조정 등 방역수칙의 예외적용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향후 접종자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더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예방 접종자의 접종 이력을 국내의 예방접종자와 동일하게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적으로는 해외 접종 완료자들 중에서 입국 시에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사람들과 국내외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한미군 그리고 주한외교단과 그 가족들에 대하여 접종확인서를 발급하고 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을 합니다.<br /><br />주한미군의 경우 별도의 종이 확인서를 발급하게 됩니다. 해외 예방접종자들 중 입국 시에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분들은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증명하는 내역과 격리면제서를 제시하면 국내 예방접종 시스템에 접종 이력 등록이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이들은 10월 7일부터 쿠브 등을 통해 접종 이력 확인이 가능해지며 국내에서의 접종자와 동일하게 각종 방역수칙 예외를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. 향후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 이력을 인정할 예정입니다. 또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습니다. 어제까지 전 국민의 77.4%가 1차 접종에 참여해 주셨고 53%께서 접종을 완료해 주셨습니다.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확진자 12만5,925명에 대하여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하여 분석한 결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자는 접종 완료자에 비해 중증환자의 발생과 사망이 3배에서 4배 정도 더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중증화율의 경우 미접종자는 2.73%인데 반해 접종 완료자는 0.66%에 불과하며 치명률은 각각 0.42%, 0.17%였습니다.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확진자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고 관리하는 체계이며 중증화와 사망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예방접종입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 16에서 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며 8일부터는 임신부 접종 예약이 개시됩니다.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다시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가 2주간 시행되었습니다. 앞으로 2주간 예방접종률이 계속 증가하고 유행 규모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이후에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추가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또한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함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특히 방역조치가 지나치게 급격하게 완화되지 않도록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같은 각종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방역을 완화함에 따라 급격하게 유행이 증가하고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사적모임 제한이나 운영시간 제한과 같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정부도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,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면밀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